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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다이얼/세상에말하기 2008/06/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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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들에게 다우너 병든소가 쓰러지는 비디오를 틀어주고, 촛불시위 현장에 동원하고, 광우병 반대 광고를 실어야한다고 돈을 걷는 교사들은 대체 어떤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려 하는 건가?

갓난 어린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당당하게 몰고 시위에 참가해서 방패막으로 삼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려고 하는 걸까?

초딩들이 시위현장에서 지르는 함성에 박수를 치고, 또 그들을 시위현장으로 파견한 부모들은 과연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이고 자기 자식들이 뭐가 되기를 바라는 걸까?

의도적으로 광우병 보도내용을 왜곡해서 선량한 국민들을 속인 피디수첩의 기자들이나, 조직적으로 조중동을 쓰러뜨리려는 세력들을 부추기는 한겨레나 경향의 언론관은 과연 무엇일까?

촛불시위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들을 떼거리로 찾아다니면서 일사불란하게 쌍소리와 욕을 퍼붓는 자들은 대체 어떤 세상을 원하는 것일까?

모의원의 발언이 기분나쁘다고 피켓만들어 의원사무실 앞 거리에 퍼져앉아 도시락 까먹는 사람들의 식성은 대체 어떨까?

별 시덥지않은 이유를 대면서 네이버를 게이버라 욕하고, 정작 네이버의 서비스를 카피하는데 여념이 없는 다음을 적극 옹호하는 그들은 기준은 대체 무엇인가?

모 소설가의 신념과 발언을 문제삼아 책을 불태우고 모멸하기를 껌 씹듯 자행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책을 신주단지 모시듯 읽고 있을까?

광우병보다 위험하고 열악한 먹거리가 도처에 널려 있음에도 오직 광우병에만 광적으로 집착하는 세력들이 원하는 먹거리는 대체 무엇일까?

정상적인 다수가 좋아하고 건전한 의지를 가지고 선택하는 결정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배척하고 무너뜨리려는 자들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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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패배의식과 열등의식과 자아의식의 과잉에 사로잡혀 세상을 바로보지 못하고 세상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우리는 미쳤다고 판단한다. 정당한 법적절차와 비판의 장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기를 부리는 사람을 우리는 범죄자라고 한다. 진심으로 걱정되는 것은 미친소가 아니라 집단으로 미쳐 날뛰는 세력들이다. 대한민국은 이미 충분히 미쳐가고 있다.




                                                                                                         written by binna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