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카드
2008/11/10 13:32
미네르바는 아고라의 경제대통령이다.
그는 그동안 아고라에 우리나라 경제에 관한 200 여편의 글을 올리면서 아고리언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와 존경을 받았다. 미네르바는 경제전반에 걸친 폭넓고 심오한 분석과 의견을 제시하면서 현재의 경제위기를 정확하게 예견하였다.
그의 날카로운 지적은 급기야 정부측으로부터 공개적으로 괴담의 진원지로 찍히게 된다. 악플과 살해위협까지 받은 미네르바는 11월초 홀연히 아고라를 떠나 세상안으로 잠적하였다.
미네르바의 영향력은 상당하였다. 그에 대한 기사가 일간지에 나오고 급기야는 국회에서 그의 이름이 거명되고 그로 인하여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 설전이 오고갔다. 나는 호기심에 그의 글을 찾아 읽었다. 예측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그의 분석은 시중의 왠만한 일간지의 수준을 넘었다. 미네르바는 세계경제의 맥을 정확히 해부하고 매일마다 경제상황의 움직임과 예측을 네티즌에게 전달하였다. 그의 분석력의 깊이와 정확성은 가히 아고리언들이 숭배(?)할 만 하였다.
그의 주옥같은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아고라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사라졌다. 수많은 아고라의 글에서 제대로 옥석을 골라 읽는다면 정말이지 일개 네티즌으로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귀중한 자료들을 건질 수가 있다. 자신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기꺼이 네티즌에게 제공하는 미네르바와 몇몇 논객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시험을 치를 때 출제자의 의도를 알면 답을 준비하기가 수월하다. 미네르바는 정부정책의 의도와 파장과 허점을 정확하게 집어내면서 다른 방향을 제시하였다. 미리 속내를 드러낸 정책은 힘이 없다. 그것이 정부와 여당에게는 눈에 가시가 되었을까?
미네르바의 영향력은 상당하였다. 그에 대한 기사가 일간지에 나오고 급기야는 국회에서 그의 이름이 거명되고 그로 인하여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 설전이 오고갔다. 나는 호기심에 그의 글을 찾아 읽었다. 예측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그의 분석은 시중의 왠만한 일간지의 수준을 넘었다. 미네르바는 세계경제의 맥을 정확히 해부하고 매일마다 경제상황의 움직임과 예측을 네티즌에게 전달하였다. 그의 분석력의 깊이와 정확성은 가히 아고리언들이 숭배(?)할 만 하였다.
그의 주옥같은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아고라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이 사라졌다. 수많은 아고라의 글에서 제대로 옥석을 골라 읽는다면 정말이지 일개 네티즌으로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귀중한 자료들을 건질 수가 있다. 자신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기꺼이 네티즌에게 제공하는 미네르바와 몇몇 논객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시험을 치를 때 출제자의 의도를 알면 답을 준비하기가 수월하다. 미네르바는 정부정책의 의도와 파장과 허점을 정확하게 집어내면서 다른 방향을 제시하였다. 미리 속내를 드러낸 정책은 힘이 없다. 그것이 정부와 여당에게는 눈에 가시가 되었을까?
■ 일간지 기사
미네르바가 '병원간다'는 내용의 마지막 글을 올린 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이 미네르바의 글들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전달될 우려가 있다"며 사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고, 이에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수사 요건이
된다면 수사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민주당이 곧바로 논평을 통해 "경제적 식견을 가지고 리먼브러더스 사태를 예견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전망을 했다는 것이 죄가 될 수도 있다는 세상이 됐다"며 여권의 대응을 성토하는 등 미네르바를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그러자 민주당이 곧바로 논평을 통해 "경제적 식견을 가지고 리먼브러더스 사태를 예견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전망을 했다는 것이 죄가 될 수도 있다는 세상이 됐다"며 여권의 대응을 성토하는 등 미네르바를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미네르바를 조사해야 한다는 여당측의 주장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다. 경제는 여론조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물경제인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미네르바의 글은 경제위기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처방을 기대한다는 것이지, 이명박정권을 공격하고 경제를 망치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혹은 모르기를 바랬던 내용들을 미네르바는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자나깨나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와 그에 따를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걱정하는 미네르바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고 네티즌에게 경제위기를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경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공부하도록 권면하였다. 아마 정부사람들도 그의 글을 많이 읽었을 것이고 또 읽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 자신들도 미처 몰랐던 사항들을 미네르바를 통해 많이 배웠을 것이다.
그를 조사한다면 포상의 대상으로 해야지, 무슨 범죄의 대상처럼 조사를 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 미네르바로 인하여 많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경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는 정말 바람직한 일이다.
200 편이나 되는 그의 글을 PDF 로 만들어 배포하는 분들이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배포되기를 희망하는 터라..) 나도 PDF 자료를 받아 이곳에 올린다. 혹 아직까지 미네르바의 글을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다운을 받아 읽어보길 권한다.
* Revised : 내용 일부 수정(11월 10일)
TAG 미네르바


미네르바글모음1(완).pdf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렇잖아도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감사감사~
저도 가지고 온 것입니다. 잘 활용하세요. ^^
최근 미네르바님께서 '마음에서 한국을 지운다'는 은퇴선언(?)을 하셨더군요.
마음이 꽤나 씁쓸합니다.
추.
미네르바님의 기존 자료들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나 꽤나 궁금하던 참입니다.
고맙습니다. : )
민노씨께서 블로그세계에서 미네르바님과 같은 역할을~
기대합니다. 잠적하는 것은 빼구요. ^^
미네르바님의 글들을 한번씩 읽어봅고 있습니다.
누군가 아니라고 말을 해주는 분들이 있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