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열공/촬영장비 테크닉
2010/02/22 04:43
어제 용산을 해매면서 시그마 17-70 OS 렌즈를 구입하였다.
시간이 맞지않아 인터넷구매가 아닌 직접 구매를 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한다. 구입 당일날 동호회 출사에 나가서 성수대교를 담아보았는데 손떨방 기능 덕분에 삼각대 없이 야경을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담을 수 있었다.
렌즈 구입전에 탐론 17-50 VC와 비교를 해보고 나서 시그마를 선택하였다. 초점 잡는데 소리가 나지 않아 당황스러울 정도로 조용하고, AF 성능도 좋은 것 같다. 미묘한 색감 차이 정도는 RAW로 찍어서 포토샵에서 만들면 되니까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가격은 필터 포함해서 545,000에 구입하였는데 후드와 융도 포함이 되어 있고 크기도 아담사이즈라서..아무튼 만족스럽다.
그런데 오늘 시그마에서 신형렌즈를 여러개 발표하였다. 대부분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경제형 렌즈들인데 큰 인기를 끌 것 같다. 나 역시 앞으로는 크롭바디용으로 시그마 렌즈를 우선적으로 구입을 하게 될 것 같다. 사실 니콘렌즈는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아무튼 시그마 170-70 OS가 이제부터 D80의 바디캡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지... ^^^
그리고 용산에 간 김에 에네루프 건전지 8알과 마하 LCDS 충전기를 44,000 에 구입하였다. 업무용 사진으로 스트로보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충전지의 성능이 후진 건지 스트로보의 충전속도가 상당히 느렸다. 에네루프 건전지를 사용하면 일정한 충전속도를 보장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야겠다. 실내사진과 인물사진에는 값비싼 렌즈와 바디 따위보다는 스트로보가 킹왕짱이다.
그나저나 요즘엔 초보들도 플래그십을 들고 나오는 형편이니... 나도 플래그십 구입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소니 플래그십 신형은 아직 소식이 감감한 상태이니까 일단 니콘 D900 이 당장 나와주기를 바랄 수 밖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