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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사진/포토포엠 2008/01/1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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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지피면서 소리없는 대화를 나눈다.
너는 나를 미련없이 태워줄 수 있겠지?
하지만 이번 겨울은 그저
내 시린 가슴 하나만 덥혀다워.
아직은 수리해야할 영혼의 수레들이
지천이거든...

                                 binnamoo